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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4일까지 총 50일간 '렉스턴', '카이런'이 함께한 '상상 밖으로의 도전 - 중국 서부극지 대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26일 시작된 이 대탐험은 '렉스턴' 2대와 '카이런' 2대로 남극, 북극에 이어 '제3의 극지'라 불리는 티베트 고산 지역과 '죽음의 사막'이라는 타클라마칸 사막을 주파하여 차량의 우수한 성능 입증과 함께 그 곳의 문화와 삶을 살펴보는 문화 체험을 위한 대장정으로 한중자동차문화교류협회, KBS, 한국경제신문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중국 무장부대에서 '렉스턴' 구입을 위해 해발 고도 4,000m 이상의 고산 지역에 대한 차량 시험 결과 요청의 일환으로도 시행됐다. 회사 관계자와 한국경제신문 및 KBS 취재팀 등 10명으로 구성된 탐험대는 9월 26일 인천항을 떠나 27일 중국 산뚱성 웨이하이에서 출발해 국내 차량 최초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등정, 중국 최고 고지인 해발 6,700m의 개산대판 주행 등 총 50일 동안 20,000k를 완주해 '2004 록키/안데스 아메리카 대탐험’에 이어 다시 한번 차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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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100여 도시 10만 km 아메리카 대륙 횡단의 대장정 중에 열린 프레스 행사로 '무쏘스포츠'가 그동안 험로를 뚫고 이룩해 낸 탐험 성과가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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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서 탐험대원들을 지켜 줄 2진 안데스의 늠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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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탐험 전문가인 함길수 씨는 '무쏘 스포츠'를 타고 알래스카를 출발, 북미와 중미, 남미를 거쳐 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칠레의 푼타아레나스까지 총 10만㎞ 이르는 아메리카 대륙 횡단에 성공하며, 국산 4WD차량의 우수성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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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19일 탐험 여행 전문가들이 기획한 '로키-안데스 아메리카 대탐험'에 '무쏘스포츠' 2대를 협찬하고 대탐험의 성공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진 뒤 100여 일만인 2004년 3월 대장정이 무사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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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허리, 에콰도르의 적도 기념비에 당도한 '무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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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 '로키팀'과 2진 '안데스' 팀의 팀 스위치가 있었던 멕시코시티 고칼로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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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출정식을 갖고 4개월 여에 걸친 록키-안데스 아메리카 대탐험의 장도에 오른 '무쏘스포츠' 탐험대가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 2004년 1월 19일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는 현지 딜러를 위한 행사도 함께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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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콰이어 국립공원에 안착한 '무쏘스포츠' 의 당당한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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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스톤 북단, 리빙스턴(Livingston과 부트(Butte)를 거쳐 아이다호(Idaho)로 향하는 15번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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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데스 밸리(Death V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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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림과 눈보라를 뚫고 시속 100km로 힘차게 동토의 대지를 가르고 있는 '무쏘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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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의 등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탐험 2호차, '안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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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를 밑도는 북극권(Arctic Circle)의 전진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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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서 탐험대원들을 지켜 줄 1진 로키의 늠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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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결의를 다지고 있는 함길수 탐험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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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19일 서울사무소 앞에서 '무쏘스포츠' 2대로 대륙을 종단하는 8명의 대원들이 모여 '록키/안데스 대장정'의 힘찬 첫 발을 내딛기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알래스카의 페어 뱅크스에서 시작해 캐나다-미국-멕시코-중앙 아메리카를 거쳐 남아메리카 각국을 지나 아르헨티나 최남단 푸에고섬에 이르는 판-아메리카 하이웨이를 중심으로 15개국 100여 도시를 거치는 10만여 km의 대장정이다. 8명의 탐험가들이 12월 23일부터 2004년 3월말까지 120여 일간 진행되었고, SBS 모닝와이드와 동아일보에서 2004년 신년 특집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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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로를 헤치고 나아가는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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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을 뒤로 하고 질주하는 '코란도'와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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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헤치고 나가는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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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무쏘' 1대, '코란도' 2대, '이스타나' 1대가 탐험팀과 함께 대자연을 누비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쌍용자동차의 기상을 남극에서 북극까지 곳곳에 심어놓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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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험팀은 1994년 '무쏘' 중남미 기행에 참여했던 김용범 씨와 정비지원요원, KBS 취재팀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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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5월 21일 칠레로 떠난 탐험팀은 남극에서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하여 남미, 중미, 북미를 차례대로 거쳐 북극까지 이르는 총 5만Km의 대장정에 도전해 장장 3개월여 만에 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9월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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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2월 2일 '무쏘'로 아프리카 종단에 나섰던 종단팀(단장 김용범)이 120여 일간 12개국을 거친 아프리카 대탐험을 마치고 1994년 3월 17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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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전문가와 A/S 요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종단팀은 12월 2일 첫 경유국인 세네갈을 시작으로 모리타니, 말리, 베냉, 니제르, 차드, 카메룬, 가봉,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를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마지막으로 장장 2만 여km에 달하는 서부아프리카 대탐험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아프리카 종단에서 '무쏘'는 열사의 사막과 지옥의 늪지대를 통과하며 탁월한 성능과 우수성을 발휘하면서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미지의 대륙 곳곳에 쌍용자동차의 이미지를 깊게 심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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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최종 기착지에 도착한 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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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의 주택가를 달리고 있는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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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원지대를 달리는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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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험로였던 사하라 사막을 지나는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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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험로였던 사하라 사막을 지나는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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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을 지나는 낙타와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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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의 소국 차드에서 모래 바다를 힘겹게 헤쳐나고 있는 탐험팀. 사막길에서는 차가 한 번 멈추면 다시 출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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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의 늪지대를 지나고 있는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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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의 비포장길을 달리고 있는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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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를 이용해 강을 건너는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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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량 '무쏘'에 모여든 피그미 어린이들. 성인 남녀의 키가 130~140cm를 넘지 않아 '작다'는 의미의 불어인 피그미족이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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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량 '무쏘'에 모여든 피그미 어린이들. 성인 남녀의 키가 130~140cm를 넘지 않아 '작다'는 의미의 불어인 피그미족이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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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의 정글지역을 지나고 있는 '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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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의 보로로 마을에 캠프를 설치한 아프리카 종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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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의 사막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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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의 산악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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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가 모리타니아의 광활한 사막지대를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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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종단 차량 '무쏘'에 몰려든 세네갈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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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가 신비의 대륙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종단에 나섰다. 이번 종단 기획은 쌍용자동차가 1989년부터 추진해온 기획물시리즈 '4륜구동차 오지탐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11웜말 탐험에 필요한 장비와 부품을 탑재한 '무쏘' 2대를 아프리카로 보냈다. 탐험전문가와 A/S요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종단팀은 1993년 12월 2일 첫 경유국인 세네갈로 출발했으며, 12월 7일부터 1994년 3월말까지 약 4개월간 모리타니,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서부 아프리카 12개국을 경유하는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종단팀은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인 김용범 씨를 단장으로 구성원 모두가 아마존, 아프리카, 중남미 등을 탐험한 바 있는 전문가들로 '아프리카 종단 - 소수민족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가 급속하게 문명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사라져가는 소수민족을 찾아 그들의 오명되지 않은 삶을 재조명하여 미지의 세계를 올바로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약 2만여km에 달하는 통과지역 대부분이 사막, 늪지 지대와 미개척지여서 탐험이 성공적일 경우 국위 선양과 함께 '무쏘'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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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 카메라맨, 사진 작가, 쌍용자동차 A/S 요원 등으로 구성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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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정글을 흐르는 아마존 강 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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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정부군이 은을 캐기 위해 세운 포토시를 찾아가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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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에서 푸노까지 끝없는 안데스 고지를 달리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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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의 만년설 옆을 달리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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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훼미리' 앞에 모여든 페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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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고산 인디오 마을을 향해 달리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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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아도르 안데스를 넘어 정글로부터 돌아오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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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남쪽 안데스를 넘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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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가파른 산악지대를 오르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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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남쪽으로 가는 길은 게릴라 출몰 지역이기 때문에 하루에도 두세 번씩 군인들로부터 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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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나라 파나마에서 중미와 남미를 잇는 아메리카 브리지를 달리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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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나라 파나마에서 중미와 남미를 잇는 아메리카 브리지를 달리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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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국경을 통과하다 시위대에 의해 길이 막힌 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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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푸른 초원 지대를 달리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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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안개 낀 산악지역을 달리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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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안개 낀 산악지역을 달리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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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해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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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의 마나과로 들어오는 '코란도훼미리' 취재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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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국경 지역에서 시위대와 만난 일행. 이들은 새 정부의 수업료 납부 방침에 반발해 시위 중이었으며, 이들의 요구를 기사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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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에서 만난 '코란도훼미리'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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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성당 앞의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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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국경을 통과하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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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미지의 세계 탐험을 통해 한국자동차의 우수성과 소수민족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1987년 히말라야 종주를 시작으로 중국대륙 종단, 양자강 탐험에 이어 1992년 11월부터 1993년 2월까지 중남미 종단에 도전해 성공을 거두었다. 세계 최장의 산맥 안데스와 세계 최대의 강 아마존을 거쳐 12개국, 18,000km에 이르는 대장정을 함께한 '코란도훼미리'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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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7월 16일 파란만장했던 양자강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은 호도협 입구에서의 '코란도훼미리'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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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 내내 든든한 탐험대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코란도훼미리'는 가는 곳마다 인기였고, 잠시라도 멈춰 있으면 신기한 듯 구경하다가 다가와서 만져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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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양쯔강변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코란도훼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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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낙양을 출발하여 4월 27일 해발 2,300m의 서녕에 도착, 열흘간 지낸 후 청장공로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4월 28일 해발 3,520m의 일월산에 도착해 촬영을 한 후, 둘레가 약 250km, 수심 32m의 거대호수인 청해호의 수중 촬영을 마쳤다. 5월 2일 눈보라와 황사를 뚫고 차카를 거쳐 5월 6일 타타하를 향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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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쯔문화를 이룩한 양자강 유역 소수 민족들의 생활상과 문화적인 특성 조사를 위한 양자강 종주 발대식이 세계 평화 교수협의회 관계자들, 일본 주재 서재호 교수, 중국 여행사 및 출판사 직원, 그리고 탐사대원과 KBS 취재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1990년 4월 1일 성대하게 치뤄졌다. 그리고, 4월 11일 대장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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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광장을 달리고 있는 '코란도6', '코란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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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의 모범 농촌인 청하촌의 공장에서 촌장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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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8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공산권 국가들과 교류가 한창 열기를 뿜던 시기, KBS는 중국대륙 취재를 기획하고 보도본부 기획보도실 방윤현 차장을 취재팀장으로 중국대륙 탐사를 다녀왔다. '코란도'가 이 취재팀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중국대륙에 상륙하여 42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그 성능 및 내구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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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험한 고산도로를 달리는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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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파키스탄의 스카루두 사막에서 모래에 빠지지 않고 강력한 네 바퀴로 자유자재로 탐사대를 이끄는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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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이 강을 건널 때 쓰는 양가죽에 공기를 불어넣어 만든 땟목을 '코란도' 에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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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자라브(4,700m)의 정상에 선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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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에 우뚝 선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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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거리에서 행인들의 눈길과 관심을 이끄는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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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도중 1987년 10월 18일 파키스탄과 중국위 국경지대인 쿤제라브(해발 4,700m)에서 중국 신장성 시외버스의 과실로 탐사팀의 코란도와 정면 충돌하는 커다란 사고를 당했는데 시속 80km로 달리며 정면 충돌사고가 일어났는데도 탑승자 모두가 가벼운 상처만 입을 정도였다. 이후 탐사팀은 코란도의 안전성에 더욱 신뢰와 동료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한국인이 만든 한국인의 의지(Korean Do)로 세계 어느 자동차 어느 탐사팀의 접근도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 오지를 달리며 한국인의 자부심을 한껏 느꼈다는 산악 전문 드라이버 박종우 씨는 코란도가 20여m 낭떠러지로 세바퀴나 곤두박질을 치는 사고를 당하고도 부상없이 코란도를 구조한 기억이 새롭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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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사팀은 KBS의 노병현PD를 팀장으로 전용길PD, 이거종, 김선갑 카메라맨 그리고 탐험가로 알려진 윤평구, 유한규, 박종우, 홍웅기 씨 등 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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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만 여리에 걸친 험한 대장정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능력과 기능으로 달린 '코란도-9' 2대는 8천m의 고봉이 늘어선 산악지대를 누비며 파키스탄, 인도, 네팔 등에 둘러 쌓인 히말라야산맥을 관통하며 사람과 자연 뿐만 아니라 실크로드와 캐라코람 하이웨이 등 동서 문명의 교역로를 따라 문명 이동의 발자취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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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9월부터 110일간 KBS-TV '히말라야 오지' 탐사팀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고산지대를 달렸다. 지구상에서 하늘과 가장 가깝고 문명과 가장 먼 히말라야 산맥의 고봉과 오지의 자연과 인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취재한 이번 탐사는 KBS 창사기념 특집 프로그램으로 쌍용자동차가 제작비 전액과 '코란도-9' 2대를 협찬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탐사는 문명에 노출되지 않은 지구 최후의 오지 중앙아시아 지역과 현대문명을 모르고 인간의 원초적인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원주민들에 대한 모습을 직접 탐사 취재한 최초의 본격 다큐멘터리로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번 탐험팀은 차량과 도보로 접근 가능한 최대한계치를 따라 이동 촬영해 나가는 철저한 체험취재였으므로 제작에 앞서 이에 따른 충분한 사전 지식과 연구 사전 답사가 이루어져야 했으며, 특히 산악인이 아닌 일반 취재팀들의 고소적응훈련 등 신체적 단련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취재를 도와줄 강력한 차량이 요구되었다는 취재팀의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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