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렉스턴」 2월 계약고객 등 1,400명에게 『라 트라비아타』 '선물'
쌍용차, 2003년부터 문화마케팅 강화로 기업이미지 '고급화' 나서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가 고객들을 오페라 공연에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예술의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로 기획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라는 이름으로 고객 초청행사를 마련하고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차례에 걸쳐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라 트라비아타』에 고객들을 초청한다.
초청대상 고객은 2월에 「체어맨」과 「렉스턴」을 계약하는 모든 고객 중 500쌍으로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 2매씩을 선물해 1,000명을 초청하는 등 총 1,400명의 고객을 초청해 공연을 관람토록 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공연 당일, 예술의 전당에 홍보부스를 만들어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고 '사랑의 병원 음악회' 운영비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를 지원한다.
뒤마의 소설 『춘희』를 소재로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1853년 베네치아에서 초연된 이래 최고의 로맨틱 오페라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예술의 전당 공연은 이소영씨의 연출과 임헌정씨의 지휘로 국내외 초호화 성악가들이 총출연해 순진한 청년 알프레드 제르몽과 미모의 창녀 비올레타의 사랑을 3막 4장, 120분의 공연시간에 담아내게 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02년 고객감사 문화행사를 마련한데 이어 2003년을 『SSANGYONG MOTOR CLASSIC 2003』으로 삼아 고객들의 문화욕구 강화에 대응하고 쌍용차의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문화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정기적인 고객초청 행사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쌍용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의 시장확대를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2003년 Happy News 퍼레이드』 행사를 펼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2월 4일에는 세계적인 팝그룹 '시카고'의 내한공연을 후원하기도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kg-mobility.com),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