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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반기 경상이익 흑자달성('01/08/12)
등록일 2001.10.05 조회수

- 창사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 1,117억원 돌파 .. 영업이익만 847억 
-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한, 경상이익 170억 흑자 실현
- 지속적인 수익구조 및 경영효율 개선노력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전망 밝아

쌍용자동차(대표 蘇鎭琯)는 상반기에 경기회복 지연과 치열한 시장경쟁 속에서도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SUV(Sports Utility Vehicle)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무쏘, 코란도의 꾸준한 판매증가와 자구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창사이래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상반기에 64,467대를 판매 1조1,11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847억원의 영업이익과 170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달성한 경상이익은 '92년 경상이익이 적자로 반전된 이래 10년만에 흑자를 실 현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총판매량은 전년동기 54,402대 대비 19% 증가한 64,467대를 판매한 반면 내수판매량은 전년동기 42,906대 대비 30%이상 증가한 55,795대를 기록하므로써 SUV 내수시장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며, 대 형승용차 시장에서도 체어맨은 전년동기 2,268대 대비 63% 증가한 3,694대를 판매하는 등 기록적인 성장세를 달성하였다. 

또한 상반기 달성한 1조 1,117억원의 매출액은 창사이래 최초로 반기매출 1조원 대를 돌파한 기록인 동시에 전년동기 매출액 8,010억원 대비 39% 증가한 실적이며, 사업계획 목표매출(1조468억)대비 106% 초과 달성한 실적으 로써 금년도 매출목표 2조1,587억원의 초과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 채권단과 체결한 기업개선작업 약정(MOU)상의 경영목표치 보다도 매출액은 23%, 영업이익은 1,741% 초과 달성한 것이며, 경상이익도 당초 예상한 △642억원에서 170억원의 흑자로 전환된 실적으로 이런 추세라면 금년도 경영 목표인 '영업이익 흑자달성'은 물론 하반기에도 경상이익 흑자를 실현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적 호전에 따라 경영효율도 대폭적으로 개선되어 활동성 지표인 매출채권회전율도 27%이상 개선되었고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율도 지난해 △15%에서 7.6%대로 흑자전환 된 것은 물론 이자보상비율도 194% 수준에 달 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조차 감당하기 힘든 제조업체(이자보상비율 100% 미만)가 전체 제조업 중 38.2%인 상황하에서 기업개선작업 추진중인 기업이 달성한 실적으로는 기록적인 경영성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쌍용차는 상반기 영업실적 호전에 따른 현금흐름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회사의 영업환경 변화로 현금흐름이 현저히 호전될 경우 기존 채권의 금융조건을 운영위원회에서 조정하도록 한 기업개선작업약정에 의거 8월이후 발생이자분부터 기존금리대비 1∼2% 인상 조정 시행키로 하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러한 경영성과는 SUV에 대한 시장규모 확대에 따른 판매증가 와 월1만대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요인 외에도 일체의 분규 없이 금년도 임금교섭을 타결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의 밑받침과 채권단 및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행장 魏聖復)과의 상호신뢰 및 협조관계유지를 통한 자구계획의 성실한 이행 등 성공적인 기업개선작업 추진을 위한 세 가지 요소들이 원활하게 추진된 결과라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SUV 내수시장에서 48%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9월초 출시 될 최고급 SUV '렉스턴'으로 코란도-무쏘-렉스턴으로 이루어지는 풀 라인업 체제를 구축하여 SUV 내수시장에서 1위자리를 굳게 고수할 것으로 전망되며, SUV시장의 선도자로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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