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주행성능 갖춘 신개념 SUV
- 최고급 편의장치 적용과 소음·진동 개선으로 승용차수준의 승차감 제공
- 완벽한 라인업을 통해 SUV 시장에서 최강의 입지 구축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30일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주행성능을 모두 갖춘 새로운 개념의 최고급 SUV『렉스턴』을 공개하고, 9월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98년『Y2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에 착수, 3년간 약 1,6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된『렉스턴』은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틴어 '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Tone'의 합성어로 '왕가의 품격'이라는 의미 를 담고 있다.
『렉스턴』은 기존 SUV의 장점인 안전성·경제성·주행성능을 보완하면서 최고급 세단 수준의 최첨단 편의장치를 적용하고, 소음·진동을 대폭 개선하여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쌍용자동차는 설명했다.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로 근육질의 우람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과감한 뉴라운드 스타일을 적용한 『렉스턴』은 출시 이전 이미 도심이나 자연 그 어느 곳에서도 어울리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다목적성을 인정 받아 '2001년 산업디자인 공모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탈 소재와 우드그레인이 조화를 이룬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투톤칼라 적용으로 부드러운면서도 경쾌한 이미지를 표현하였으며, 실용성을 고려한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함께 외관과의 이미지 통일로 네오-퓨처리즘(Neo- Futurism)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인체공학적 기능의 완벽한 조종공간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최고급 SUV의 품격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용도에 따른 다양한 시트 배열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미『무쏘』,『코란도』를 통해 그 성능을 인정받은 엔진과 미션은 장점을 살리고 성능을 향상시켜 소음과 진동을 현격하게 개선했으며, 동력전달 효율 최적화로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렉스턴』에 탑재되는 OM662LA(2,874cc 터보인터쿨러) 엔진은 100여년 역사의 자동차 기술이 축적된 벤츠설계의 Know-How를 통해 탄생된 가장 이상적인 디젤엔진으로 유로 2000 배기규제 및 2004년 시행되는 국내 SUV 신배 기규제도 만족이 가능하다.
어떠한 돌발상황에서도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철저한 인간 존중 정신에 입각하여 개발된『렉스턴』은 ABS와 ABD(TCS) 등의 첨단 장치를 적용했으며, 프레임 장착 차량의 선두주자답게 최적 구조의 고강성 프레임 개발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변적 단면구조를 적용해 정면 충돌시에도 충격 흡수를 극대화하여 승객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개발과정에 있어서도 이미 270회 이상의 충돌시험을 거쳤으며, 정면·측면·옵셋 충돌에 대해 미국 도로교통안전협회(NHTSA)에서 실시하는 충돌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험한 결과 모두 별 다섯(★★★★★)을 획득하였다.
또한 축거와 윤거를 확대하여 고속주행시 직진 안정성 및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코일스프링 타입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5링크 코일 스프링을 적용하여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열 시트도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전방착좌방식으로 설계되었다.
'편안하고 안락한 거실'을 추구하는『렉스턴』은 네비게이션 시스템, 후방 충돌감지장치, 빗방울 감지장치 와이퍼, 오토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 내장형 핸즈프리 등 최고의 SUV 명성에 걸 맞는 럭셔리 세단급의 최첨단 편의 장치를 적용했으며, 정숙성을 자랑하는 벤츠설계 엔진과 함께 각종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내·외부의 각종 소음 및 진동을 차단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밖에 다양한 수납공간과 컵 홀더, 트래시 홀더, 눈부심을 방지해 주는 ECM 룸미러, 파워 윈도우 스위치, 손쉽게 퓨즈를 교체할 수 있는 대시 보드 사이드의 퓨즈 박스, 1열 및 3열에 하나씩 장착되어 노트북, 냉온장고, 청소기 등 각종 전기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보조소켓 등에서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지향하는『렉스턴』의 편의장치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소재에 있어서는 각종 금속재질 외에 플라스틱 부품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차량 구성 소재의 85%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고 쌍용자동차는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정통 Jeep형 차량인 '젊음의 드림카'『코란도』, SUV의 새로운 장을 연 '꿈의 4륜구동차'『무쏘』에 이어 최고급 SUV '대한민국 1%' 『렉스턴』을 출시함으로써 완벽한 SUV의 차급별 라인업을 갖추고, 경쟁사 의 신차 출시와 수입차업계의 강력한 마케팅활동으로 더욱 치열해질 SUV 시장에서 최강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