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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디우스」몰고 상하이모터쇼 간다!
등록일 2005.04.29 조회수

- 쌍용자동차, 상하이자동차그룹 계열편입 후 중국내 국제모터쇼 첫 참가
- 라오켄 등 컨셉트카 2대, 뉴체어맨 뉴렉스턴 등 양산차 4대 포함 총 6대 출품
- 뉴체어맨, 뉴렉스턴, 로디우스 앞세워 중국 자동차시장 공략 본격화할 터 

쌍용자동차(www.kg-mobility.com ; 대표이사 사장 소진관)가 상하이모터쇼에 올 하반기 중국시장에 출시할 로디우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3,200cc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9인승 신개념 프리미엄 MPV 로디우스 양산 모델(SV320)을 22일 개막되는 상하이모터쇼에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상하이모터쇼에 선보이는 로디우스 SV320은 올 하반기 중국시장에 출시할 양산 모델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승용차 수준을 뛰어넘는 주행성능을 갖춘 크로스오버(Cross-Over)형 차량으로 업무용뿐만 아니라 레저용 야외 활동에도 적합한 다용도성을 갖췄다. 

특히, 직렬 6기통 3,200cc, 220마력 고출력 가솔린 엔진 및 T-Tronic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기능까지 겸비해 승용차+SUV+미니밴을 아우르는 신개념 프리미엄 MPV라는 점을 로디우스의 장점으로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는 로디우스가 최고급 대형승용차 뉴체어맨의 플랫폼을 공유해 승용차 수준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실현함으로써 중국내 안정된 생활 기반을 가진 중산층은 물론 기업체 등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상하이GM, 상하이 폭스바겐 등과 함께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Motor Co., Ltd.)의 일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의 가장 중요한 게열사 중 하나로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하는 쌍용자동차는 라오켄, 뉴체어맨 리모(Limo) 등 2개의 컨셉트카와 뉴체어맨 리무진(600L)과 세단(600S), 뉴렉스턴(RX320), 로디우스(SV320) 등 4개의 양산차를 포함해 총 6대의 차량을 출품할 예정이다. 

2002년 중국시장 진출이래 최고급 대형차 시장과 프리미엄 SUV시장을 적극 공략해 온 쌍용자동차는 2005년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된 후 첫 참가하는 상하이모터쇼를 계기로 완성차 수출 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월 말, 상하이자동차그룹 계열사로 중국 24개성에 자동차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자동차물류업체인 상해기차공업판매총공사(SAISC ; Sanghai Automotive Industry Sales Corporation)와 완성차 판매 총대리상 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는 중국내 자동차 판매망을 일원화함으로써 체계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중국 전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력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소진관 사장은 "중국 승용차시장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상하이자동차그룹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그룹의 SUV 및 RV와 최고급 대형승용차 부문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자 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앞서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자동차 관련사업을 한데 묶어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한편 쌍용자동차와의 생산, 판매,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쌍용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양사의 상호 발전 및 국제 경쟁력 확보를 통해 Premium Automotive Company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중국시장 진출에 의욕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끝) 

※ 첨부파일 설명 : 
쌍용자동차가 상해국제전람중심에서 개막된 상하이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소형 SUV 컨셉트카 라오켄을 공개하고 있다. 

첨부파일 : 050421_상하이모터쇼(라오켄).jpg (404161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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