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속 멀티미디어 중심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에버웨이 2월부터 실시
- 음성 인식, 실시간 교통 정보, 골프장 정보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 쌍용자동차-KTF 공동 개발, 뉴렉스턴을 시작으로 점차 적용 모델 확대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 www.kg-mobility.com)가 KTF(대표 남중수)와 공동으로 멀티미디어 중심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에버웨이(EVERWAY)』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에버웨이(EVERWAY)는 쌍용자동차가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KTF와 함께 지난 2002년부터 연구․개발해온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브랜드명으로 언제나(whenever), 어디서나(wherever), 당신이 가고자 하는(where ever you go) 길(your way)을 쉽고 편안하게 안내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에버웨이는 최대 2.4Mbps로 무선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통신망 'EV-DO'를 기반으로 영상 및 이미지 등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이다.
쌍용차는 에버웨이를 뉴렉스턴 최상위 모델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그 대상 차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버웨이를 통해 제공되는 차별화된 텔레매틱스 서비스에는 ▲국내 최초 음성 인식 기반의 각종 교통 및 생활 정보 (주행 중 안전하고 편리하게 음성으로 목적지 설정, 주식/뉴스/날씨 조회) ▲멀티미디어 형태의 실시간 교통정보 (약도이미지/정지영상/음성/문자 등 다양한 형태의 교통정보) ▲골프 정보 (전국 135개 골프장에 대한 홀 정보/코스별 공략법/현지 날씨 등) ▲전화번호를 이용한 경로안내 (전국 상호 1,200만개의 최신 전화번호를 검색하여 목적지 안내) ▲휴대폰을 이용한 차량 제어서비스(차량 도어 개폐, 경보음 제어, 차량상태 및 위치 확인) 등이다.
또한 ▲긴급 구난 서비스(사고 발생시 에버웨이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 처리 대행) ▲뉴스, 날씨, 주식, e-mail 등의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차계부 기능 등도 제공된다.
에버웨이의 가입비는 3만원이며, 이용요금은 월 기본료 2만 6천원에 데이터 500KB와 위치 SMS 120건이 무상 제공되는 후불제 방식과 50만원/100만원/150만원 선납시 6%의 보너스 우대 금액이 추가되는 선납제 방식이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에버웨이는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EV-DO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이동 수단에 머물렀던 자동차를 복합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는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의 에버웨이 파트너인 KTF는 통신망 제공/ 서비스 개발/정보 센터 운영과 같은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단말기 개발/공급의 현대오토넷, 텔레매틱스 정보센터 구축/솔루션 개발의 이너큐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그 중심 역할도 맡는다.
KTF는 에버웨이 출시를 기념하여 2월부터 4월까지 텔레매틱스 서비스 가입자 500명에게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며 선납제 요금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선납 요금에 따라 5～10만원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쌍용자동차-KTF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에버웨이(EVERWAY)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웨이 고객센터(1577-1572)로 문의하거나 에버웨이 홈페이지(www.everway.co.kr)을 참조하면 된다. (끝)
[관련 용어 설명]
☞ 텔레매틱스(Telematics)
원격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 합성어로서 무선통신 기술과 위성항법시스템(GPS), 첨단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등을 자동차에 결합시켜 사고감지, 차량원격제어, 각종교통 정보 및 컨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을 말한다.
☞ EV-DO(EVolution Data Only)
EV-DO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144kbps인 CDMA 1X(IS-95C)보다 진보된 통신망으로 최대 2.4Mbps의 속도로 고속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며 초기 접속이 느린 CDMA 1X에 비해 초기 접속이 빠르고 고용량 데이터 수신 및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