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을 시작으로 제3세대 커먼레일 DI엔진과 벤츠 T-Tronic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 장착한「뉴렉스턴」유럽 SUV 시장 진출 본격화
- 유럽 시장에서 2003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7천 여대 수출 전망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 www.kg-mobility.com)가 19일부터 스페인에서 현지 딜러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뉴렉스턴」런칭 행사를 갖고 유럽 SUV 시장 공략을 위한 '릴레이 런칭'에 나선다.
「뉴렉스턴」스페인 런칭은 19일부터 5일간 안달루시아에서 45개 현지 딜러와 100여명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및 차량 공개 행사로 펼쳐진다.
쌍용자동차는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 ▲그리스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현지 언론인과 딜러를 대상으로 시승 행사, 국제 승마대회 후원 등 6월까지「뉴렉스턴」릴레이 런칭 행사를 펼쳐 차량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함께 지난해「렉스턴」이 유럽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나라로 제3세대 커먼레일 DI엔진과 벤츠 T-Tronic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새롭게 탄생한「뉴렉스턴」이 기존「렉스턴」의 인기를 바탕으로 현지 SUV 시장을 공략,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이영준 한국 대사가 참석 참석한 가운데「뉴렉스턴」언론 발표회와 시승 행사를 갖고 동남아 시장 수출도 본격화했다.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펼쳐진 동남아 시장 런칭은 약 500평의 전시 공간에「뉴렉스턴」6대와 벤츠의 T-Tronic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를 전시하였으며 현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콸라룸푸르에서 말라카에 이르는 600킬로미터 시승 테스트를 통해 품질과 성능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유럽과 말레이시아 현지 런칭을 통해 유럽은 지난해 수출 실적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7천 여대 수출, 말레이시아는 닛산과 혼다가 점유하고 있는 SUV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15%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쌍용차의 유럽시장 수출 주력 차량인「뉴렉스턴」릴레이 런칭을 통해 고품격 차량 성능과 우수한 품질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세계 SUV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SUV 차량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