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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분기까지 매출 2조 4,013억, 순이익 4,038억
등록일 2003.11.13 조회수

- 9월까지 판매 110,616대, 영업이익 1,903억, 경상이익 1,814억 '달성'

- SUV 내수 시장점유율 40% 유지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불황 '탈출'

- 부채비율 134.8% 등 재무건전성 대폭 향상으로 연간 목표 조기 달성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 www.kg-mobility.com)는 2003년 3분기까지 총 110,616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누계 매출액 2조 4,013억원, 영업이익 1,903억원, 경상이익 1,814억원, 당기순이익 4,038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누계대비 ▲매출액 2.8%, ▲영업이익 18.1%, ▲경상이익 2.2%가 감소한 것이지만 ▲당기순이익은 이연법인세차 2,224억원 발생 등으로 115.5% 증가한 실적이며 2001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올 3분기까지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7.9% 줄어드는 등 총 판매대수가 5.6% 감소했지만 ▲수익성 위주의 공격적 마케팅과 ▲SUV 내수시장 점유율 40% 유지 ▲렉스턴 등의 수출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이 22.9% 증가하고 ▲원가 절감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판매와 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무현황은 크게 호전됐다. 

올 3분기까지 쌍용자동차는 2002년 3분기에 비해 총부채는 14.2%, 차입금은 32.9%가 줄어든 대신, 자기자본은 1조 200억원으로 125.8%가 증가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부채비율은 올 상반기 164.1%에서 3분기에는 134.8%로 29.3%포인트가 감소함으로써 한국은행이 지난 5월 14일 제조업체 4,923개사를 조사해 발표한 '2002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른 제조업체 평균 부채비율인 135.4%보다 낮은 수준을 회복해 올 초 목표했던 부채비율 경영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3분기(7월 ∼ 9월)에는 극심한 내수 침체와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의 여파로 30,285대의 차를 판매해 매출액 6,856억원과 영업이익 123억원, 경상이익 276억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회계상 '누적일시적차이'의 회계추정변경으로 이연법인세차 효과 700억원이 발생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700억원 증가한 975억원에 이르면서 전분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45.5% 증가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3분기를 저점으로 ▲내수시장 판매량 회복 ▲CKD 수출 확대와 뉴체어맨 해외런칭 등 수출실적 호조 ▲9월 25일 출시한 뉴체어맨 판매 증대 등에 힘입어 4/4분기 이후 경영실적이 호전돼 2001년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는 물론,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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