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주 메뉴영역


메뉴영역


내용

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읽기화면입니다.
제목 쌍용차, 노조의 진정성 없는 대화에 참여하지 않을 방침 밝혀
등록일 2009.07.30 조회수

- 노동조합 대화 합의에도 불구, 공장 내 불법 폭력 및 시설파괴 행위 자행
- 기존 입장 고수하는 진정성 없는 말 뿐인 대화는 오히려 현 사태 해결을 지연 시킬 뿐
- 불법공장 점거 파업 해소만이 회사의 생존을 유지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재천명

쌍용자동차(www.kg-mobility.com)는 24일 노사정 간담회를 통해 25일 노사 당사자간 대화를 재개 하기로 합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적 대화해결원칙을 훼손하고 노동조합이 다연발 사제 볼트총을 발사하고 본인들이 평생 일터라고 일컬었던 생산라인에 서슴지 않고 방화를 자행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차량(5대)마저 방화하는 등 극렬한 불법 폭력행위가 공장 도처에서 자행 되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어제 노사정 간담회 개최 전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분명 불법 공장점거 파업 및 폭력행위가 중단돼야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간담회 직후 자행된 이 같은 불법 폭력행위 및 시설 파괴행위는 노동조합의 대화 저의를 의심케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회사가 많은 양보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노사정 간담회에서 노동조합이 제시한 해고자 전원 무급순환휴직이라는 안은 단 한 명의 정리해고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에 불과하며, 평화적 사태 해결에 대한 공동 인식 외에는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노조의 주장은 한편으로는 대화 제스처를 통해서 현 파업사태를 장기화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오늘 민주노총의 평택공장 대규모 집회를 통해서 공권력 투입을 저지하고 불법 점거 파업자의 투쟁동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의도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쌍용자동차는 불법공장 점거 파업 해소만이 회사의 생존을 유지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거듭 밝히며,노동조합이 기존 입장의 변화 없이 불법 공장점거 및 폭력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는 이상 진정성 없는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 오늘 노사간 대화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65일째 지속되고 있는 불법 점거 파업으로 인한 최악의 위기상황과 회사의 회생만을 위해 용단을 내려준 직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고려해서 대화는 계속 하겠지만 이도 누차 강조해 왔듯이 해고자들의 처우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끝-

첨부파일 :
목록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