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주 메뉴영역


메뉴영역


내용

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읽기화면입니다.
제목 쌍용차, 사태 종결 위한 최종 입장 제시 기자회견 열어
등록일 2009.07.08 조회수

- 26일 기자회견 통해 인력구조조정 종결 방안 밝혀
- 현 사태 종결 위한 노조의 책임 있는 결단 요구
- 강도 높은 고통분담 및 노사 선진화 방안 실현 통해 조기 경영정상화 토대 마련할 것

쌍용자동차(www.kg-mobility.com)는 26일 평택공장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현 사태의 종결을 위해 ▲희망퇴직 기회 재부여(450여명) ▲분사 및 영업직 전환을 통한 일자리 제공(320명) ▲무급휴직 및 우선 재고용(2012년까지 200명 범위 내) ▲협력사와 연계 한 재취업 기회 제공(최대 450명) ▲『제한적 Recall제도』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력구조조정 종결 시행 방안을 마련, 이를 노동조합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36일간 지속되고 있는 노동조합의 불법 공장점거 파업으로 생존 기반이 와해되고 있고 쌍용자동차 직원은 물론 부품 협력사, 판매 대리점협의회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의 생계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쌍용자동차는 밝혔다.

아울러 쌍용자동차는 기자 회견문을 통해 정부 관련 부처가 공식적으로 노정교섭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노동조합도 현실적인 대안 없이 정치적 명분에 얽매이지 말고 정리해고자와 파업으로 인해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 수많은 인원을 위한 진정한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합리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다시는 이 같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남아 있는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 동결(3년) ▲상여금 250% 반납(2년) ▲복지 일체 반납(3년) 등을 포함, 강도 높은 자구방안을 시행함과 동시에 과도한 인사/경영권 침해 등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 조기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지금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향후 상황은 그 누구도 장담키 어려운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고 이로 인해 받게 될 수 많은 인원의 고통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가 될 것이다”며 노동조합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끝-

첨부파일 :
목록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