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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협동회 채권단 및 대리점협의회, 쌍용차 직원 공동 결의 대회 개최
등록일 2009.07.08 조회수

- 7,500명 한 목소리로 현 사태 해결을 통한 조업 재개 촉구
- 20만 협력사 직원 생계 볼모로 한 옥쇄파업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 중소기업 근로자 상대적 박탈감은 사회적 관심 밖, 이제 생계마저 내팽개쳐지는 현실 개탄스러워

쌍용자동차(www.kg-mobility.com)는 쌍용자동차를 포함한 부품협력사, 판매대리점협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노동조합의 불법공장 점거 파업으로 인한 현 사태의 심각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즉각적인 파업 중단 및 라인의 정상 가동을 촉구하고자 3자 공동 결의대회를 평택공장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 2차 부품협력사, 대리점협의회, 쌍용자동차 임직원을 포함해 총 7,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협력사 대표는 이미 수 차례 정부기관을 방문,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왔으며 지난 10일에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각 언론사에 호소문을 통해 정상 조업만이 20만이 넘는 인원의 생계를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뜻을 누차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사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고 정부의 개입 또한 전혀 이뤄지지 못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20만 협력사 직원들의 강력한 목소리를 재차 전달하고자 이렇게 다시 모이게 됐다며 행사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호소문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적은 임금, 더 열악한 근로 조건에 근무하면서도 금번 쌍용자동차 사태로 인해 수많은 동료를 떠나 보낸 것도 모자라 이제는 너죽고 나죽자는 식의 옥쇄파업으로 인해 남아 있는 인원의 생계마저도 내팽개쳐 지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20만 여명의 생계를 볼모로 구조조정을 무작정 반대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의 행위는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더 심한 고통과 상대적 박탈감에도 사회적 관심이 모아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일부 부품 업체는 생산 없는 금형은 필요 없다며 금형 자체를 반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협력사는 봉이 아니며 말로만 상생협력을 외치지 말고 20만 여명이 넘는 협력업체 임직원 및 그 가족 모두의 생계를 담보로 한 무책임한 옥쇄파업부터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대리점 협의회 또한 22일부터 시작된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단 한대의 차량도 생산되지 않으면서 고객이 급격히 이탈하고 있고 쌍용자동차에 대한 신뢰도는 한 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대부분의 대리점이 고사 직전의 위기에 직면, 전체 영업망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조업재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쌍용자동차 직원들은 3일차 정상출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가운데 결의대회에 동참, 장기간의 공장점거 파업으로 기업운영에 필수인 전산망 유지 보수 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공장 내 시설 훼손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의 공정한 법 집행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공장 각 게이트 별로 모여 파업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지는 한편 공장 주변을 행사 참가자 전원이 순회하는 행진을 가지며 마무리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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