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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용차, 사태 해결 위한 방안 제시 불구 노조 수용 거부
등록일 2009.07.08 조회수

- 재무적 한계 상황, 더 이상 파업 지속될 경우 최악의 상황 피할 수 없어
- 급박한 현실 감안, 조속한 사태 해결 위한 회사 입장 및 방안 제시
- 노동조합 수용 거부, 노정 교섭으로 사태 해결 할 것이라는 입장 밝혀

쌍용자동차는 19일 평택공장에서 마련된 노사간 대화 석상에서 현 사태의 조속한 마무리 없이는 파산을 피할 수 없다는 절박한 판단에 따라 회사 정상화 및 인력구조조정 종결 방안에 대한 회사의 종합적인 입장을 노동조합에 전달했으나 노동조합이 이를 거부, 추가적인 대화가 이어지지 못 했다고 밝혔다.

이날 쌍용자동차는 1분기 2,700여 억원의 적자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의 적자가 불가피한 현 상황에서 생산활동 중단 장기화로 내수판매 차질이 확대되고, 선적 지연에 따른 수출 오더 취소 급증으로 고객기반 붕괴 및 영업대리점, 부품협력사의 동반부실로 이어져 회사 생존기반이 와해되는 등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한계 상황에 이르렀으며, 이를 더 이상 방치 할 경우 결국 회생계획안 제출 이전에 파산이라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급박한 현실을 감안, 노동조합에 회사의 입장을 제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노동조합은 회사의 인력구조조정 종결 방안에 대해 이를 수용할 수 없으며 관리인과의 대화로 현 사태를 풀어 나가는 데는 한계가 있어 향후에는 노정 교섭으로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추가적인 대화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최악의 상황만은 막아야만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이를 노동조합에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논의 조차 하지 않은 채 노정교섭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인내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는 입장을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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