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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5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05년8월13일자)
등록일 2005.08.19 조회수

- 판매 60,908대(내수 30,467대 / 수출 30,441대), 매출 1조5,099억 달성
- 전년동기대비 전체판매 11.9%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104.0% 증가
- 하반기 신차 출시따른 판매 증가와 수출 확대로 경영실적 호전 기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소진관, www.kg-mobility.com)는 상반기 경영실적이 ▲판매 60,908대 ▲매출 1조 5,099억원을 달성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손익은 영업손실 333억원, 당기순손실 685억원 등 적자전환됐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판매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1.9% 줄어든 60,908대를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경기침체와 RV시장 축소로 전년동기대비 43.8% 감소한 30,467대를 기록했다. 반면에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4.0% 증가한 30,441대(CKD 포함)를 달성하며 내수 부진을 만회하는 원동력이 됐다. 

상반기 수출 급증은 해외 딜러망 확장을 토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04년 월평균 1,500여 대 수준이던 뉴렉스턴 수출량이 올 상반기에 3,100대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02.7% 증가한데다, 올 3월 런칭한 로디우스 수출이 본격화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2004년 상반기 21.6%에서 올 상반기에 50% 수준으로 크게 늘어났다. 

수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체 판매 감소로 인해 손익은 적자 전환됐다. 

▲매출액은 1조 5,0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333억원 ▲경상손실 660억원 ▲당기순손실 685억원 등 손익이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손익 감소는 ▲내수시장 침체에 따른 RV시장 축소 ▲원자재가 인상 여파 등에 따른 판매 부진과 수익성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상반기 신차 출시에 따른 승용차시장 확대와 자동차세제 개편, 경유가 인상 등으로 RV시장이 축소되고 내수시장 침체로 판매 경쟁까지 치열해지며 쌍용자동차가 상대적으로 판매에 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경기 침체, 내수시장 축소에 따른 상반기 실적은 올 연초부터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것"이라며 "6월 카이런 출시에 힘입어 내수판매가 월 8,000대 수준을 회복하고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수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부터 판매회복에 따른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중형 SUV 카이런 출시에 이어 10월 5인승 SUV C100(프로젝트명)을 선보이는 등 중소형 SUV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중소형으로 재편되고 있는 SUV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해 나감으로써 내수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출 확대를 위해 올 4/4분기부터 독자개발한 2,000cc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탑재한 카이런을 본격 런칭함으로써 뉴렉스턴 위주의 수출 라인업을 로디우스와 카이런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출물량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는 올해를 '새로운 출발의 해'로 정하고 New-MSC 운동을 펼치는 등 '내부 혁신'과 함께 내수위주 사업구조를 내수-수출 균형을 맞춘 구조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같은 경영전략에 따라 올 판매계획도 수출 확대와 내수 회복에 초점을 맞춰 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카이런과 C100 등 신차 출시와 더불어 내수 확대와 수출 증가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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