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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개념의 레저 스포츠카 『무쏘 스포츠』출시
등록일 2002.09.06 조회수

- 국내 최초 SUT(Sports Utility Truck) 개념 도입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과 선진 자동차 문화 선도 기대 
- SUV와 레저용 픽업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꿈의 4륜구동차 『무쏘』기반 
- 다양한 활용성과 승용형 승차공간, 안전성, 세제 혜택 등 최적의 경제성이 강점 
- SUT는 이미 미국·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에선 주력 차종으로 자리 매김 

쌍용자동차(대표 소진관)는 5일 국내 업계로는 전인 미답인 SUT(Sports Utility Truck) 시장 개척을 위해 'P10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16개월 동안 450여억원을 투자해 개발한『무쏘 스포츠(Musso Sports)』를 공개하고, 6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UT란 SUV(Sports Utility Vehicle)의 장점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4∼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승용형 승차공간을 유지하면서 개방된 화물공간에 각종 레저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는 픽업의 활용성을 더한 것으로 경제성이 뛰어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차량이다. 

현재 세계자동차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 속에서 세분화되어 가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승용, SUV, MPV, 픽업 등 2개 이상의 차량 컨셉을 혼합한 '크로스오버(Cross-over)'와 '퓨전(Fusion)' 열풍이 한창이며, 모터쇼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형태의 모델이 개발되어 중심 차급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 속에 국내 자동차 시장도 소득수준 향상과 주 5일 근무제 실시의 확대 등으로 주말 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RV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만큼 고객의 요구도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무쏘 스포츠』는 SUV·RV 선도기업임을 자부해온 쌍용자동차가 이와 같은 시대적 조류에 발맞춤과 동시에 실용적이면서도 럭셔리한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차량으로, 자동차 선진국인 북미,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형적인 SUT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한 그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3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한 무쏘의 탁월한 성능과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대형화되어 가고 있는 각종 레저장비를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는 데크를 장착하여 신개념의 레저 스포츠용 차량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쏘 스포츠』의 스타일은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무쏘』와 동일한 컨셉과 품격을 간직하면서 고유한 개성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외관에 있어서 기존 SUV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개방형 화물공간인 데크는 레저 용품의 원활한 적하 및 수납공간의 극대화를 위해 도어를 열었을 경우 플로어가 평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데크 트림은 표면 보호 및 외관미 향상을 위해 커버링을 적용했고, 수납된 물품을 고정할 수 있는 다용도의 후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4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내장은 럭셔리 SUV의 새로운 장을 연 『무쏘』의 맥을 이어 다양한 편의장치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선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조작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기판의 바탕 색상을 이종 칼라로 설정하여 전반적인 시인성을 높여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 커버링의 스티어링 휠은 조작이 쉽고 안전한 파워기능이 있으며, 센터듀얼 암레스트 콘솔은 운전 중에는 팔걸이로, 커버를 열면 대형 수납공간으로, 커버의 포켓을 열면 핸드폰 트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1열 시트 동반석 하단에 수납공간을 배치하여 간단한 휴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열 시트는 경제적인 고객을 위한 벤치 타입의 기본형 시트와 팔걸이가 내장된 6 : 4 방식의 고급형 시트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급형 시트에는 폴딩기능과 함께 후방에 다양한 사물함을 갖추고 있어 크고 작은 물품 수납이 가능하다. 

한편 야간시 눈부심 방지를 위한 ECM 룸미러, 비밀통화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핸즈프리를 적용하여 주행 안전성을 증대하였다. 

국내의 신배기가스 규제(EURO III 수준)를 만족하는 환경친화적인 엔진으로 100만km 무보링이 입증된 120마력의 벤츠설계 OM662LA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엔진커버를 적용해 엔진룸의 외관미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소음을 더욱 감소시켜 보다 쾌적한 승차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공기정화기능의 에어필터는 외기의 유해 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개발초기부터 승용차 수준의 안전도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무쏘 스포츠』는 다양한 용도를 위해 『무쏘』 보다 차체 길이를 275mm 증대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축거, 리어오버 행 증대)했으며, 보다 개선된 프레임을 개발해 적용하면서 충돌 안전성 및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레저용 픽업의 기능을 갖추면서도 승용차의 목적에 어울리도록 승차감과 소음·진동을 개선했으며, 승차공간에서 화물공간으로 이어지는 부분에 수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추구하는 등 품질이나 스타일, 기타 모든 면에서 세계 유수의 SUT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판매가격은 290S CT(2륜 구동) 기본형 16,300천원, 고급형 17,340천원, 최고급형 17,910천원이고, 290S 기본형 17,900천원, 고급형 18,640천원, 최고급형 19,210천원이며(각각 M/T 기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컨셉과 우수한 품질, 다양한 활용성과 함께 특별소비세가 부가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과 년간 28,500원의 자동차세 등 최고의 경제성을 강점으로 올해 성공적인 시장 진 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최고급 SUV '대한민국 1%' 『렉스턴』, SUV의 새로운 장을 연 '꿈의 4륜구동차'『무쏘』, 정통 Jeep형 차량인 '젊음의 드림카'『코란도』와 함께, 레저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레저 스포츠카'『무쏘 스포츠』 를 출시함으로써 SUV·RV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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