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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용自 협력사, 우리도 모기업 경영정상화에 '한 몫
등록일 2002.04.20 조회수

- 18, 19일 잇달아 공장혁신 협약 및 협동회 총회 개최
- 공장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모기업 정상화 적극 지원키로 결의
- 쌍용자동차, 협력업체 지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경영정상화 나서 

쌍용자동차(대표 蘇鎭琯) 협력업체가 모기업 경영정상화에 앞장서고 나섰다. 

쌍용자동차 176개 협력업체가 회원사로 있는 쌍용자동차 협동회(회장 정형근)는 19일 총회를 열어 2002년 사업계획 확정 및 제4대 임원을 선출하고 모기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쌍용자동차 협동회 임원으로 선출된 정형근 회장과 이종구 감사, 홍기남 사무국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지역위원장들은 "모기업을 살리는 것이 협력업체도 함께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올 해 사업목표를 '모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의 해'로 삼자고 선언했다. 

이에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소진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쌍용자동차가 이처럼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한 것은 협력업체의 협조가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18일, 쌍용자동차의 27개 협력업체는 공장혁신 지도 발대식 행사를 갖고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날 협력업체는 최근 판매호조에 따른 계약물량 증가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모기업을 위해 시스템을 혁신하고 원가를 절감해 생산성과 품질, 기술력을 50% 이상 향상시키는 'SQD³- 50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공장혁신을 이루자는 결의서를 채택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1개월 만기어음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등 대금결제 기일을 단축해 협력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업체들이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자체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에 여력을 가질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협력업체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로 최근 계약이 증가하고 판매가 호전되는 상황에서도 차질없이 생산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던 쌍용자동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 1/4분기까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전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협력업체의 지원에 힘입어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용어설명 :
SQD³- 50운동: System Innovation, Quality, Delivery, Development, Down Sizing 50% Level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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