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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용自 10년만에 흑자전환, 조기 경영정상화에 청신호
등록일 2002.03.26 조회수

- 2001년 매출 2조 3천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 등 창사이래 최대성과
- '91년이후 10년만에 흑자전환, 조기 경영정상화 가속
- 금년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 당기순이익 1,350억원 목표
- 금년 2월까지 경상이익 313억원 달성으로 흑자기조정착, '제2 창업의 해'로 선포

쌍용자동차(대표 蘇鎭琯)가 작년에 이어 금년 1∼2월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조기 경영정상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111,114대, 수출 14,326대 등 125,440대를 판매하여 2조 3,267억원의 매출과 1,525억원의 영업이익은 물론,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9억원과 152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창사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거뒀다.

이같은 실적은 2000년의 판매실적 116,703대와 매출액 1조 7,785억원에 비해 각각 7%와 31%씩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도 △9,723억원에서 152억원으로 '91년 이후 10년만에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전년 동기 3,237억원의 매출보다 51% 신장된 4,8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392억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경상이익도 313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는등 차질없는 기업개선작업과 경영정상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금년 경영계획인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 경상이익 1,350억원의 목표달성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쌍용자동차의 흑자행진이 계속되는 것은 ▲작년 9월 출시된 「렉스턴」이 프리미엄급 SUV로서 확고한 시장위치를 점하며 판매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무쏘, 코란도, 체어맨, 이스타나 등 전차종이 꾸준한 판매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렉스턴 전용라인화와 무쏘 및 이스타나 혼류생산으로 라인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출자전환과 감자로 재무구조 개선 ▲영업망 확충, A/S기능 및 수출망 재정비 등 사업인프라의 완전복원 및 정상화 ▲분규없는 상생의 협력적인 노사관계의 정착 등이 경영호전에 직접적인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01년 말 채권단협의회의 의결로 1조 2,114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출자전환되어 자본잠식 상태를 완전히 벗어나 향후 회사운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하였으며, 또한 3월 29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치면 주식도 관리종목을 벗어나게 된다. 

아울러 오는 5월 예정되어 있는 임시주총에서 10:1 감자가 승인되면, 출자전환으로 인해 과도하게 늘어났던 주식총수를 적정수준화 함으로써 회사실적이 적시에 반영될 수 있게 되며, 향후 투자유치, 전략적제휴 등 경영활동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러한 실적 호전 및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경영효율이 좋아져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율도 △15%에서 6.6%로 대폭 개선되어 흑자전환 됐으며, 매출원가율도 95%수준에서 79.7%로 낮아졌고 특히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마이너스에서 1.6배 수준으로 높아져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열었다. 

이로써 사업구조개편, 재무구조개선, 영업이익 흑자기조 정착 등 완전한 생존기반을 확보하였으며, 아울러 올해를 '제2 창업의 해'로 선포하고 각 부문별 경영목표를 설정해 이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본부별 책임경영제를 도입함으로써 생산과 판매는 물론 전부문의 경영효율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SUV·RV 전문메이커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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