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개국 65명의 대규모 Distributor가 참가, 향후 수출전략 협의
- 유럽에서의 Rexton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Marketing(판매, 서비스) 활동 추진
쌍용자동차(대표 蘇鎭琯)는 제59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Press day에 맞춰 전세계 32개국의 현지 Distributor 65명을 초청, 12일 저녁 Le Meridian Frankfurt Hotel에서 중장기 해외사업계획 발표 및 Rexton 마케팅전략을 소 개하는 글로벌 Distributo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쌍용차 소진관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승신 고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Distributor 소개, 연구소 최형탁 이사의 Rexton 제품소개, 해외사업담당 방승주 이사의 해외사업계획 발표, 기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 행됐다.
김승신 고문은 인사말에서 "쌍용차로서는 Distributor 여러분들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고 밝히고, "판매역량 증대를 위해 각종 판촉활동을 적극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새로운 차종과 엔진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년 이내에 새로운 MPV와 DI 디젤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쌍용차는 행사에서 향후 5개년 사업계획을 설명을 통해 2002년 131,000대 판매에 U$ 18억35mil의 매출을 달성하고, 2005년에는 174,000대의 판매량에 U$ 25억77mil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기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이러한 목표의 달성을 위해 전세계의 Distributor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쌍용차는 이미 세계 각국의 102개 디스트리뷰터(수출대리점)와 차량 공급 계약을 맺고 6개 CKD 생산 파트너를 선정하는 등 자체 수출망의 재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2002년에는 수출망을 더욱 확대하여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122개의 Distributor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첫사업으로 2002년 2월 Rexton의 유럽 및 기타 일반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쌍용차는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차량의 품질과 회사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 Rexton의 유럽 출시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Rexton 브랜드 확산을 위한 지역 모터쇼 참가 및 유럽, 중남미, 중동 등의 해외기자단 시승회 개최, 지역별 Launching Ceremony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2002년 수출 첫 해에 10,000대를 시작으로 2004년도에는 20,000대 수준까지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