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마힌드라 그룹이 신규차량 론칭 및 개괄적인 사업, 투자계획을 밝혔다.

마힌드라 자동차&농기계 부문 파완 고엔카 사장은 지난 5월 말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회계연도에 상품성개선 모델을 포함, 6개의 신규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전략차종 XUV500을 올 회계연도 중 호주, 칠레, 서유럽국가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엔카 사장은 “향후 3년간 자본지출과 인수합병에 각각 500억 루피(미화 8억9,300여만 달러, 한화 1조135억 원), 250억 루피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신규모델 론칭 계획에 대해 마힌드라 그룹 자동차 부문 프라빈 샤 CEO는 “수개월 내 콤팩트 SUV를, 올해 말 서브-4미터 베리토를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독일 사브(Saab)를 인수한 홍콩-일본공동투자기업 NEVS는 마힌드라와 함께 사브 컨셉트카 피닉스(Phoenix)의 플랫폼 개발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혀, 마힌드라의 전기차 글로벌 계획도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끝>